전라북도 남원에 위치한 서남대학교의 폐교가 확정되고 폐교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 합니다. 서남대를 인수하겠다던 서울시립대와 삼육대의 '서남대 정상화'계획안을 교육부가 반려했으니 새로운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는 이상 폐교 수순을 밟을 전망이라고 합니다.
서울시립대와 삼육대의 계획안은 '의대에 치중된 방안'이라는 이유로 반려되었습니다. 지역주민들은 서남대의 폐교 수순을 막으려고 시도중이며 서남대 재정 정상화 방안을 요구하는중이라고 합니다.
서 남대는 2012년 당시 이사장 이홍하 가 교비 33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기소되었으며 이후 재정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이어 서남대는 교육부의 대학 구조개혁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았으며 신입생 충원률은 50%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교육부는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 서남대 인수안을 올려 서울시립대와 삼육대 두 대학중 한곳을 선정할 계획이었지만 재정 기여 방안이 미흡하다고 판단해 보완을 요구했으나 교육부는 이들 두 대학의 제안을 인수 계획안 모두 의과대학 인수에만 치중한 것으로 평가돼 수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재정과 경쟁력 등 모든 측면에서 흡 잡을 데가 없는 서울시립대 등의 정상화 계획안이 부족하다면 도대체 누가 교육부 입맛을 맞출 수 있겠느냐'라고 하며 '교육부가 애초 내부적으로 폐교를 정해놓고 수순 밟기를 한 것 아니냐'라는 성토 등 도민들의 반대가 심하다고 합니다.
서남대가 폐교될경우 설립자의 횡력액 환수 여부가 쟁점이되며, 확정이 될경우 재학생들은 인근 대학의 유사 학과로 편입하게 됩니다. 서남대는 현재 전북 남원과 충남 아산에 각각 캠퍼를 두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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