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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여양리 뼈무덤 도둑골 20170819 1089회




2017년 8월 19일 1089회를 맞이하는 SBS에서 방영하는 그것이알고싶다에서는 경남 마산에 위치한 여양리 뼈무덤에 대해 방송 했습니다. 여양리 뼈무덤이라 불리우는곳은 도둑골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서 흉흉한 소문 이야기가 많이 들려왔다고 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의 이번 제목은 '도둑골의 붉은 유령-여양리 뼈무덤의 비밀'입니다. 한국판 킬링필드 사건으로도 불리우며 여양리에 위치한 도둑골 학살 집단매장 사건으로써 과거 민간인들이 경찰들에 의해 집단 학살 당한 뒤 매장 당했다는 소문이 52년만에 밝혀진 충격적인 사건입니다.





2002년 8월 뜨거운 여름 태풍 루사가 막 지난 뒤 마산 진전면 여양리 옥봉마을의 한 고추밭에서 7구의 유골이 발견되었다는 뉴스가 발표되었습니다. 그 중에는 갓난아이로 보이는 유골도 있었다합니다. 이 후 동네주민들에 의해 진실이 드러나게 됩니다.


한국전쟁이 발발한 후 이승만정부는 '보도연맹원'을 대량 학살했으며 그 중 보도연맹 사상과 전혀관련없는 순진한 국민들도 포함되었다 합니다. 학살된 인원은 대량 2,000여명이라고 합니다. 2002년 유골발견 후 경남지역 유해 발굴팁에서 발굴작업이 시작되니 도둑골에서만 200여구의 시신이 추가 발견되었다 합니다.





어찌 우리나라에서 이런일이 있을 수 있었을까요? 지금 발견된 유골외에도 더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52년만에 알려지게된만큼 더욱 철저히 파헤쳐 살아있는 가해자들은 처벌하고 다신 앞으로 이런일 발생하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