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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 앞바다에서 해경 1명 사망 민간인 2명 실종

강원도 삼척에서 인명사고 발생했네요.
공사현장 갯바위에 고립된 민간인과 익수자를 구조하는 과장에서 파도에 휩쓸리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 같습니다.사망한 분은 해경 특공대원으로 알려졌네요. 이런 구조활동 중에 사망사고가 발생하면 마음이 더욱 아프네요...

10월 8일 강원도 삼척 앞바다에 고립된 민간인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특공대원 1명이 숨지고 또 다른 특공대원 1명과 민간인 1명이 실종돼 수색하고 있다고 동해해경안전본부에사서 밝혔습니다.


이날 오후 1시14분쯤 삼척시 초곡 인근 공사현장 갯바위에 고립된 민간인 4명과 익수자 1명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특공대원 2명과 바다에 빠졌던 민간인 1명이 높은 파도에 휩쓸렸다고 합니다.

이과정에서 파도에 휩쓸린 특공대원 1명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을 거뒀고, 나머지 특공대원 1명과 민간인 1명은 실종됐다고 합니다.갯바위에 고립됐던 민간인 4명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현시간 사고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3m 높이의 파고가 일고 있어서 수색 구조 활동이 어렵다고 합니다.


해경은 현재 함정 5척과 헬기 2대를 투입하고 소방에서는 헬기 1대를 지원해 실종자들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제발 두 생명을 무사히 구했으면 합니다.

-​위 두 사진은 이번사건과 관련없는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