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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꿀팁오브라이프

소피 한결 발암물질 괜찮은걸까?




얼마전 생리대에서 발암물질이 나왔다고해서 난리가 났었습니다. 생리대라면 여성은 한달에 일주일정도 항상 사용하는 제품인데 그래서 더욱 청결하고 믿을수 있어야 하는데 발암물질이 나왔다니 도대체 이게 말이되는건가요? 정말 화가나고 열받습니다. 오늘은 소피한결 발암물질 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피한결 생리대는 카테킨생리대 위생시트로 그날에도 편안하게 라는 카피를 이용해서 광고하고 있는 제품인데, 연예인 박보영씨가 나와 광고하고 있습니다. 대형의 경우 16개가 들어있으며 비닐포장되어 있고 카테킨 성분은 녹차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상쾌함을 올리고 냄새를 잡아준다고 하고 있습니다.





9월 3일 여성환경연대와 강원대학교 김만구 교수팀의 생리대 유해물질 실험에 따르면 1,2군 발암물질이 가장 많이 검출된 중형 생리대는 유한킴벌리 제품이라고 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LG유니참2, 깨끗한 나라, P&G, LG유니참 1 등의 순이라고 합니다.



최종결과에서는 1군 발암물질인 벤젠이 검출된 제품은 유한킴벌리와 P&G의 한 브랜드로 나타났으며 검출량은 두 제품 모두 1개당 1ng이었다고 합니다. 또 다른 1군 발암물질인 트리클로로에틸렌은 릴리안을 제외한 모든 제품에서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소피한결 발암물질 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대부분 유한킴벌리와 LG 제품에서 나온걸로 확인이 되네요. 재밌는점은 식약처는 이 결과에 대해 '검출된 수치와 인체 유해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라고 하며 "실험 결과 또한 상세한 시험방법 및 내용이 없으며 연구자 간 상호 객관적 검증과정을 거치지 않아 과학적으로 신뢰하고 어렵다'라고 밝혔습니다.



제발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품들에서 나오는 발암물질, 계란같은 식품에서 나오는 살충제 이런 사건은 없었으면 합니다. 그럼 소피한결 발암물질 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